디아블로4 시즌8 짧은 후기 – 확장팩 미구입

디아블로4 시즌8이 시작되었습니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서 새로운 시즌8을 한번 달려보았습니다.
역시나 아직까지 확장팩을 구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디아블로4 확장팩 할인 판매 기간이기는 합니다만 좀 더 할인폭이 높아지면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디아블로4 시즌8 – 벨리알의 귀환

디아블로4 시즌8은 벨리알의 귀환이라는 타이틀입니다.
벨리알이라는 신규 보스가 추가되었으며 이것저것 사소한 변화가 있습니다만 이번 시즌8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우두머리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아블로4 시즌8 확장팩 없이

확장팩을 구입하지 않은 오리지널 유저는 위 이미지와 같이 2개의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전설이나 희귀 급은 아닌 일반 우두머리 능력이라서 플레이를 하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네요.

디아블로4 시즌8 후기

여느 시즌때와 같이 강령술사에 뼈창 + 소환수 조합으로 똑같은 형태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초반 렙업이 시즌7에 비해 너무 더디어서 이번 시즌8을 그만 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나 시즌 컨텐츠인 환영급습이 재미가 있는 편도 아니어서 꾸역꾸역 렙업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야외 보스가 떨구는 우두머리 능력 하나를 얻은 이후부터 렙업이 쉽게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막 썰고 다니는 핵엔슬래시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8에 추가된 우두머리 능력이 상당히 강하네요.
고행2까지는 쉽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보스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만 고행에 넘어간 이후의 플레이는 기존과 같습니다.
우버템을 맞추기 위한 무한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추가된 오버보스들의 끔살 능력은 짜증이 납니다.

그 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확장맥 미구입 오리지널 유저는

기존 시즌과 같습니다.

룬을 활용할 수 없으며 용병도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우두머리 능력 2개는 제외됩니다.
확장팩 지역을 방문할 수 없기에 우버템 제작에 제한이 있는 점(재료 수급)도 역시 같습니다.
그리고 혼령사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시즌8을 즐기기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최고점을 확장팩 유저와 같이 찍을 수 없는 점만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총평

이번 연휴기간 이미 시즌8을 어느정도 즐기고 접는 유저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POE2나 라스트에포크로 넘어갈 듯 싶네요.

새로운 시즌이라지만 큰 틀의 변화가 없기에 새로운 차이점은 없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기존 시즌과 같이 가볍게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의 망한 시즌처럼 재미가 없는 시즌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확장팩 구입은 또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할인 판매해서 3만원대인 증오의 그릇 확장팩, 라스트에포크를 구입해서 즐겨보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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