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참깨와 함께하면서 구입한 애견용품, 강아지용품 중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이 바로 이 유모차.

노견도 아닌데 무슨 유모차를, 한마리만 키우면서 왠 유모차를 하는 견주들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드는 것이 이 강아지 유모차이다.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이제는 가까운 공원에 돗자리를 피고 좀 쉴 예정이면 꼭 유모차를 가지고 나간다.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2017년 일산 케이펫페어에서 구입한 덩치 큰 유모차 피콜로카네 탄토2,

음료수 꽂는 부위가 개선되어 나왔는데, 이 개선품만 별도로 판매를 하지 않아 살짝 열받아 하고 있지만 부드러운 바퀴 덕에 쉽게 이동이 가능한 점은 최고의 장점인 듯 하다, 단 덩치가 커서 분리 후 접어서 트렁크에 넣어도 공간차지를 많이 하는 점은 마음에 안들지만..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유모차와 함께 하는 이유는 이렇게 참깨가 외부적 요인에 신경을 끄고 쉬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공원이다 보니 지나가는 강아지들도 많고 아이들도 참깨를 보고 돌진하는 경우가 많아서 쉴 때에는 들어가게 하고 있다

이 유모차 때문에 좀 더 긴 시간 이렇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요즘 주말에 푸드트럭들이 공원 근처에서 영업을 하는 덕에 간단한 식사까지 하면서 쉴 수도 있게 되었다.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그 다음은 바로 식당을 방문할때, 유모차는 가장 큰 장점이 되는 듯 하다.

처음 한 두번은 유모차에 있는게 답답하다는 행동 및 표정을 보였으나, 이제는 습관화가 되어 유모차에서 조용히 자기 간식하나 먹고 기다려 준다.

옆의 사람들이 유모차 안에 강아지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유모차에 앉아서 이것저것 구경 할 수 있게 두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 테이블쪽으로만 보게끔 돌려놓기도 한다.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덩치가 있는 유모차 여서 그럴까? 유모차 안의 참깨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짓는 행인들도 몇 분 계셨지만 여기저기 참깨와 함께 하기에는 가장 좋은 이동수단인 듯 하다.

함께 걷다가 번잡한 장소에 도착을 하면 유모차에 태우고, 잠시 상점안에 들어가거나 할때에 유모차에 두기도 좋고..

이것저것 짐도 함께 실을 수 있어서 활용도는 최고인 듯 하다.

 

대중교통 중 그나마 지하철이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괜챦겠지 하는 생각에 한번 시험삼아 유모차에 태워서 탑승을 해보았는데….

동선부터 시작해서 엘레베이터 타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거리가 만만치 않았으며 엘레베이터 탑승도 쉽지 않았다.

휠체어를 타고 탑승하는 분들은 정말 쉽지 않으실 듯..

 

애견유모차, 강아지 유모차 활용하기

잦은 유모차의 동행에 재미(?)를 들린 참깨는 이제 캠핑짐을 나르기 위해 구입한 카트에도 저렇게 타고 다닌다.

카트에 잘 타고 가다가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내려서 걸어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참깨를 보면서 참 강아지들에게 경험으로 인한 기억과 이게 습관으로 이어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강아지 교육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 들게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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