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내장 하드드라이브 이동식 드라이브로 잡힐 때
며칠 전부터 윈도우10에 이동식 드라이브가 늘어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컴퓨터 안에 설치한 내장하드드라이브가 이동식 드라이브로 윈도우10에서 인식을 하는 현상이였습니다.
위와 같이 컴퓨터 안에 설치된 HDD 부터 SDD 까지 모두 이동식 드라이브로 윈도우10이 인식을 했습니다.
잘 사용하던 컴퓨터인데,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얼마전 메인보드의 전지가 수명이 다해 교체를 하였는데, 이 때 CMOS (바이오스 설정)이 초기화 된 것이 문제로 보였습니다.
부팅 시에 열심히 Delete 키를 눌러 바이오스에 진입을 했습니다.
컴퓨터 마다 바이오스에 진입하는 방법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보통 데스크탑의 경우 부팅 시에 Delete 키를 누르면 됩니다.
바이오스에서 Hot Plug 설정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보통 SATA 설정에 있는데, 이 컴퓨터의 경우는 좀 들어가야 찾을 수가 있네요.
한참을 찾았습니다.
인식된 HDD와 SDD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찾았습니다.
Hot Plug 기능을 비활성화 한 이후 저장 및 재부팅을 하였습니다.
윈도우10 내장하드드라이브 이동식 드라이브로 인식되면
컴퓨터 자체에서 지원하는 Hot Plug 기능을 꺼주면 됩니다.
윈도우7과 윈도우8은 SATA 드라이브를 설치해 주면 이런 문제가 바로 해결이 됩니다만 윈도우10은 꼭 이렇게 기능을 꺼줘야 합니다.
윈도우11도 윈도우10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컴퓨터의 바이오스에 진입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간만에 이 문제로 바이오스 화면을 보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