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애견동반 여행 송정솔바람해변

남해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해수욕장이 바로 이 송정솔바람해변입니다.
이 곳도 송정해수욕장 이라는 이름 대신 송정솔바람해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특징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송정솔바람해변

주차를 하고 보니 바다를 가로막고 있는 소나무들과 텐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두곡해수욕장보다 차박캠핑이나 노지캠핑으로 더 인기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송정솔바람해변

적지 않은 수의 텐트들이 보입니다.

송정솔바람해변

자세히 안내판을 보니 여기가 바로 캠핑장과 같은 야영지이네요.
1박에 8,000 원에서 12,000 원 이용료를 받는 곳이였습니다.

송정솔바람해변
송정솔바람해변

상주은모래비치와 같이 좋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송정솔바람해변

바닷바람이 좋아 햇살이 뜨겁기는 했지만 잠시 돗자리를 깔아보았습니다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참깨는 더위에 연신 헥헥 거리며 그늘을 찾아다녔습니다.

송정솔바람해변

송정솔바람해변은 야영지가 넓게 자리잡고 있는 특징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야영지에 그늘이 없는 부분이 넓은 것이 한 여름에는 제법 더울 것으로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남해의 해수욕장 3곳 방문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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