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하는 3가지 방법

서피스랩탑을 처분을 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이 2011년에 구입한 바이오 VPCSB16와 2013년에 구입한 바이오 SVS15126 입니다.
이미 년수가 오래되었기에 두 노트북의 배터리들의 수명이 거의 다해 과연 이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이 남아있기는 한 것인지 확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들의 배터리가 너무 오래되어 그런지 잘 확인이 되지 않아 결국 몇 가지 방법을 찾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찾은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 확인 방법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윈도우10에서 직접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하기

노트북 배터리 윈도우10 직접 수명 확인

윈도우10의 작업표시줄의 검색란에 ‘cmd’를 입력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이 화면에서 명령 프롬프트의 관리자권한으로 실행을 선택을 합니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 윈도우10에서 확인

그 이후 명령 프롬프트에서 ‘powercfg / batteryreport /output “c:\battery-report.html”‘을 입력한 이후 엔터키를 누르면 지정한 위치인 C 드라이브에 battery-report.html 파일이 생성됩니다.

powercfg / batteryreport /output “c:\battery-report.html”

노트북 배터리 수명 윈도우10 직접 확인

C 드라이브에 생성된 battery-report.html을 실행하면 노트북 배터리 수명 및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 윈도우10 직접 확인

battery-report.html 파일을 실행하면 상단에 위와 같은 가장 기초적인 배터리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위 파일은 소니 바이오노트북들은 오래된 기종이라 표기가 되지 않아 레노버 Miix2 8인치 태블릿의 결과값입니다.

처음 설계된 배터리 용량(Design Capacity)이 17,501 mWh 이며 현재 최대 충전 가능한 배터리 용량(Full Charge Capacity)이 15,692 mWh 로 나옵니다.
15,692를 17,501로 나누면 0.89 의 값이 나옵니다.
이 레노버 Miix2의 배터리 수명 및 성능은 처음 대비 89%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밑으로 내려보면 배터리 이력 및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Battery Mon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수명 확인하기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BatteryMon 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10에서 직접 노트북 배터리를 확인하는 방법이 귀챦거나 번거로울 경우 이렇게 배터리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BatteryMon 의 프로그램에서도 배터리 설계 용량(Design Capacity)과 현재 충전가능 용량(Full Charge Capacity)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계산을 해보면 0.94의 수치가 나오니 94%의 배터리 수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배터리 측정은 바이오 노트북 배터리를 교체 후 측정한 것입니다.

BatteryMon 프로그램 웹사이트

BatteryCare 프로그램으로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계산하는 것도 귀챦으면 바로 이 BatteryCare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됩니다.
BatteryCare 프로그램도 처음 설계된 배터리 용량과 현재 충전가능한 용량도 표기가 됩니다.
계산을 할 필요없이 Wear Level을 확인해 보면 수명이 얼마나 줄어든 상태인지 볼 수 있습니다.
Wear Level 이 5.58 % 하고 표기가 됩니다.
즉 이 노트북 배터리는 아직 94%의 수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BatteryCare 프로그램 다운로드

노트북 배터리 관리하는 방법

노트북 배터리의 경우 조금이라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100% 충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배터리를 0%까지 사용을 하지 말아라, 배터리의 60%에서 80%에서만 사용을 해라 등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이런 것들을 지키기는 힘듭니다.
배터리를 충전 시에 80%만 충전을 하는게 가장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노트북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노트북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보면 배터리 충전을 80%까지만 하게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각 제조업체마다 다릅니다만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출시하는 노트북들의 수명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그냥 노트북을 사용 하다가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어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면 그냥 배터리를 교체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BatteryMon, BatteryCare를 비롯해 다른 배터리 체크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일단 이 두 개의 프로그램이 가장 편한 듯 하여 소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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