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스빈 벤 라이더

참깨를 그냥 차에 태우기는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고..
와이파이님과 차박캠핑을 다니기로 했기에 애견 카시트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근데 마음에 드는 애견 카시트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코카스빈 이라는 브랜드, 근데 가격이 제법 높네요.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코카스빈 벤 라이더 블랙색상으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

제품을 받아서 이것저것 해보다 보니 똑닫이 단추 불량을 발견하고 교환을 하고 계속 이용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 카시트의 장점은 캠핑을 가게 되면 참깨의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였습니다만 역시나 이 단추에서 다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코카스빈 벤 라이더 애견 카시트

이렇게 단추가 떨어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코카스빈 벤 라이더 애견 카시트

코카스빈에 다시 문의, 개선품을 만들고 있다, 좀 더 기다리면 개선품을 보내주겠다 하여, 몇일 기다린 후에 받은 개선품은 위와 같이 더 큰 똑닫이 단추가 달린 제품이였습니다.
여러번 똑닥똑닥 해보았는데, 불량이 발생을 하지 않네요.

그런데, 이번 개선품을 받으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서 무게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솜 내장재의 종류가 바뀐 것인지, 아니면 내장재가 덜 들어가게 된 것인지..
외관상 보기에는 같은데, 암튼 가벼워 졌네요. 사실 좀 많이 무겁다고 느꼈는데..
와이파이님이 이 카시트와 함께 2열에 착석을 하는데, 기본 것에 비해서 참깨가 더 꺼진다고 하는 것을 보면 뭔가 내장재가 바뀐거 같기도 합니다.

맨 위의 사진은 개선품을 받아서 둘다 설치한 상태로 촬영을 한 번 해본겁니다.
2개 구입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 계속 이 코카스빈 벤 라이더 애견 카시트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를 갈 경우에는 여지없이 참깨는 코를 골면서 잘 잡니다.
창밖을 보다가, 창밖 냄새도 맡다가 좀 지나면 알아서 잘 잡니다.
휴식시간에는 나와서 잘 돌아다니고 다시 잘 들어가서 잡니다.
덕분에 장거리 여행이 훨씬 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부피가 제법 큰 만큼 차지하는 공간이 꽤 됩니다.
앞좌석, 뒷좌석 모두 설치가 가능하며, 하네스에 연결할 수 있는 줄이 있어서 좀 더 안심이 됩니다.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방석은 커버만 빼서 세탁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카스빈 홈페이지 : http://cocasb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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