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산책 필수용품 – 강아지 LED 팬던트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산책의 시간대가 점점 늦어지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거의 밤이나 새벽시간대에 동네마실을 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검정색 단모인 참깨, 닥스훈트라 가뜩이나 다리도 짧아서 밤에는 잘 안보입니다.

특히 밤에 공원쪽으로 산책을 나가면 잠시잠시 불빛이 없는 곳에서는 목줄이 없다면 저도 어디에 있지? 하고 찾게 됩니다.

요즘 산책시에 필수로 착용을 하고 나가는 LED 팬던트 입니다.

야간산책 필수용품 - 강아지 LED 팬던트

야간산책 필수용품 - 강아지 LED 팬던트

펫페어에서 문뜩 눈에 띄어서 구입을 하게 된 팬던트,

색상이 자동으로 바뀌는 LED 등으로 깜박모드까지 있는 심플한 구조입니다.

배터리는 CR2016, 두 개가 들어가게 되는데, 야간산책을 많이 해서 그런가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내구성은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아주 그렇게 오래 사용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날이 더워져 밤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밤 산책시에 이 자전거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더 조용히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전기 스쿠터 및 전기 자전거들…

꼭 야간산책 시에는 이런 LED 제품들을 반려견에게 착용을 해줘야 할 듯 합니다.

요즘 저도 빛을 반사하는 기능이 들어간 옷을 입을까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캠핑 시에는 이 LED 팬던트도 참깨의 위치를 확인하기에는 좀 부족한 듯 합니다.

아주 깜깜한 곳에서 이 LED 팬던트의 위치가 참깨의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 반대편에서는 안보이는 경우가 생기는 관계로 좀 불편해 보여도 LED 목줄을 캠핑시에는 가지고 나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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