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넷 에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필터 교체 및 30개월 사용 후기
작은 방에 두기 위해 구입한 피스넷 에어 공기청정기, 어느덧 3년 가까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피스넷 에어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때 미세먼지 필터를 3개나 추가를 하여 구입을 하였습니다.
오늘 여분으로 구입했던 마지막 미세먼지 필터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피스넷 에어 필터 교체
2020년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하늘이 맑은 날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로 얼마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면서 집안의 공기청정기들을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 한 구석에 방치하듯 놓아두었던 피스넷 에어가 생각나서 미세먼지 필터를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피스넷 에어의 미세먼지 필터, H13 등급의 미세먼지 필터로 좋기는 한데 면적이 너무 좁은게 아닌가 합니다.
미세먼지 필터의 가격이 만원인데, 필터의 크기를 생각하면 좀 높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 구석에 두었더니 피스넷 에어 외부에도 먼지들이 제법 붙어 있습니다.
외형 재질이 먼지가 달라붙기 좋게 뭐라할까 맨들맨들하지는 않고 까끌까끌 합니다.
뒷면의 공기흡입구, 먼지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피스넷 에어에서 이 부품은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방향제품을 뿌려놓으면 향기가 퍼진다고 하는데, 사용을 하지를 않았습니다.
이렇게 먼지가 쌓이기에 좋은 공간이 된 듯 합니다.
미세먼지 필터 교체를 위해 커버를 분리했더니 안에도 많은 먼지들이 쌓여있습니다.
미세먼지 필터에도 먼지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작은 크기에 피스넷 에어에서 나오는 바람이 강하지도 그렇다고 많은 양의 바람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공기 청정이 잘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모이는 먼지들을 보면 공기청정기로서의 역할은 하는 듯 합니다.
새로운 미세먼지 필터와 비교, 1년 정도 되었는데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내부 청소 이후 새로운 미세먼지 필터로 교체를 하고 피스넷 에어를 다시 작동 시켰습니다.
피스넷 에어의 롱텀 사용기
피스넷 에어 소음
조용한 편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조용한 듯 했으나, 조용히 누워 있으면 소음이 들립니다.
아주 거슬리는 소음은 아니나, 크기를 생각하면 소리가 나는 것은 아쉽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소음이 더 커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3년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쉬운 필터 크기
위에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피스넷 에어의 필터 크기는 이제는 많이 아쉽습니다.
피스넷 에어를 구입할 때만 해도 피스넷 에어 크기의 미니 공기청정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한 것도 있습니다만 이후 미니 공기청정기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작은 사이즈의 공기청정기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미니 공기청정기들의 특징은 작은 크기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원형의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정사각형 형태의 필터와 원형 필터의 면적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기에 피스넷 에어의 미세먼지 필터는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지 않은 필터 가격
공기청정기 가격에 비해 필터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필터크기만 봐도 저렴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대기업 제품이면 호환 필터라도 구입을 할 수 있겠지만 대체 필터가 없기에 만원을 지불하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피스넷 에어 추천은?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이제는 더 개선된 미니공기청정기들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는 평수에 비해 큰 청정면적을 보유한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이 작은 평수라고 그 평수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오버스펙의 공기청정기를 구입해서 필요시에 작동을 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공기청정기가 모터팬에 의한 단순구조인 만큼 번개장터나 당근마켓에서 중고 공기청정기를 구입 후 호환필터를 이용하는 것도 다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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