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데스크탑에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레노버 Miix2 8 인치 태블릿은 9월 20일 즈음에 20H2 업데이트가 떠서 적용을 한 것도 그렇고..
이번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는 20H1 업데이트에 비해서 상당히 빨리 뜨는 듯 합니다.
집의 데스크탑은 2012년에 구입을 했습니다.
i5-3570K에 Z77-Extreme4 메인보드로 구입 당시에는 상당히 괜챦은 사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잘 돌아가는 것에 감사한 늙은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거의 없고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출시될 때마다 늦게 적용이 되는 컴퓨터입니다.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는 뜨자마자 바로 적용을 했습니다.
구형 PC라서 늦게 업데이트가 뜨는 것의 좋은 점은 바로 업데이트를 적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윈도우10 메인 업데이트 배포 이후 종종 발생하는 문제점을 피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느려터진 레노버 Miix2 8 에서 업데이트가 한참 걸리지 않고 적용이 되던데, 데스크탑에서는 금방 업데이트가 마무리가 되네요.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나면 이 시작메뉴 부분을 제외하고 변경되는 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 외에 엣지 브라우저가 설치되는 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미 설치해서 사용 중이여서 정말 뭐가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윈도우10 20H2는 무언가 좀 쉬어가는 업데이트 같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아닐까 하는데, 아마 2021년에 이루어질 윈도우10 업데이트는 많은 부분의 변경이 있을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년에 2번 진행하던 윈도우10 업데이트를 내년부터는 1번만 진행한다고 하며 내년에 출시될 윈도우10X와 함께 큰 변화가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레노버 8인치 윈도우 태블릿에 이어 데스크탑 PC도 20H2 업데이트를 적용했으니 이제 소니 바이오 SVS15 노트북 하나 남게 되었습니다.
이 노트북은 상당히 늦게 업데이트가 적용이 되는 편이라 한참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