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9월 8일 새로운 노트북을 비롯하여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새로운 기기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이중에서 마치 갤럭시탭 S7 FE의 시장을 빼앗기 위해 출시된 것 같은 레노버 탭 P12 프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레노버의 플래그십 태블릿, 레노버 탭 P12 프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레노버 탭 P12 프로 스펙
우선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레노버 탭 P12 프로의 디스플레이입니다.
12.6인치 크기에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2560 x 160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돌비 비전과 HDR10+ 최대 밝기 600 nit로 빠지지 않은 디스플레이 스펙을 보유하였습니다.
그리고 플리커 프리를 위한 DC 디밍까지 지원을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뭐 흠을 잡기 힘들 정도의 스펙을 보여주네요.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70이 탑재되며 8GB 메모리에 256GB 저장공간이 지원됩니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스냅드래곤 870이 탑재된 만큼 플래그십 태블릿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총 4개의 JBL 스피커가 탑재되며 돌비 애트모스 역시 지원 하며 배터리는 10,200 mAh 용량에 45W 고속 충전도 지원을 합니다.
12.6인치의 크기임에도 565g의 슬림한 무게에 레노버 Precision Pen 3를 지원하며 트랙패드가 내장된 키보드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포함해도 1kg가 안되는 무게입니다.
레노버 Precision Pen 3는 자석을 활용해 레노버 탭 P12 프로에 부착할 수 있으며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레노버 탭 P12 프로와 함께 발표된 레노버의 Projet Unity를 통해 레노버 PC와 페어링을 통해 무선으로 외부 모니터로 활용을 할 수 있으며,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간의 통합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시연을 봐야 정확한 기능을 알 듯 합니다.
일단 무선으로 외부 모니터로 활용가능한 것은 환영할만한 기능입니다.
레노버 탭 P12 프로는
5G와 Wifi 모델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Wifi 모델의 경우 시작가격은 $609.99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5G 모델은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노버 탭 P12 프로의 스펙을 보면 딱히 흠 잡을 곳이 없어보입니다.
12.6인치이지만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스펙 좋은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로 영상 시청에도 적합하며 스냅드래곤 870 탑재로 업무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같은 화면 크기인 갤럭시탭 S7 FE와 비교를 하면 스펙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레노버가 단단히 준비해서 레노버 탭 P12 프로를 출시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이 고전을 할 듯 합니다.
레노버 탭 P12 프로, 샤오미 패드 5와 패드 5 프로를 보면 같은 가격에 스펙 차이가 너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