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갤럭시북고를 조용히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4월말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을 했던 갤럭시북고, 이렇게 조용히 공개를 하고 6월 10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갤럭시북고의 스펙
공개된 갤럭시북고의 스펙은 그동안 유출된 스펙과 일치하네요.
다른 점은 갤럭시북고 5G 버전이 따로 있으며 갤럭시북고 5G는 이번 년도 후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갤럭시북고와 갤럭시북고 5G의 차이점은 탑재되는 SoC의 차이로 보입니다.
갤럭시북고 5G는 스냅드래곤 8cx가 탑재되며 갤럭시북고는 스냅드래곤 7c Gen2 가 탑재됩니다.
갤럭시북고는 14인치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8kg의 극단적으로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휴대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무게입니다.
스냅드래곤 7c Gen2 SoC가 탑재가 되며 4GB + 64GB / 8GB + 128GB 조합으로 구분이 됩니다.
128GB에만 eUFS라고 표기가 된 것을 보면 64GB는 eMMC 타입이 아닐까 추정 됩니다.
그외에 특별한 스펙은 보이지 않습니다.
스피커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는 정도인데, 요즘 노트북들이 돌비 애트모스 지원이 기본이 되어 가는 듯 해서 특출나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모델에 따라 LTE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북고는
크롬북과 경쟁을 하기 위해 출시가 되는 윈도우 노트북으로 $349 부터 시작을 합니다.
미국에는 바로 판매가 시작이 되지만 국내 출시 이야기는 아직 없습니다.
휴대성과 오래가는 배터리, 그리고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에 중점을 둔 노트북으로 간단한 업무, 인강 그리고 영상 시청에는 괜챦은 활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갤럭시북고의 유출된 스펙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스냅드래곤 7c Gen2 SoC, 즉 Arm 기반의 CPU에서 작동하는 윈도우10인만큼 프로그램의 호환성 관련 부분은 미리 체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갤럭시북고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은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윈도우10 프로그램들의 호환성을 먼저 체크한 이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