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파주 퍼스트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강사모 동물협회가 주관을 하는 반려견과 함께 음악도 들으면서 간단히 식사도 하는 행사로 첫 날 다녀왔습니다.
당일 분위기 전해 봅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뮤직페스타는 진행이 됩니다.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한 파주 퍼스트가든, 듣던대로 정원은 정말 이쁘게 꾸며놓았네요.
현장에서 안내를 받아서 행사가 진행이 될 곳으로 걸어가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 곳이 공연이 진행될 장소입니다.
우천시에는 실내에서 진행이 되는 듯 합니다.
방문 다음 날인 22일에는 비가 온 관계로 실내에서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입장권입니다. 비용은 1인 4만원
8시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테이블에 맥주와 함께 간단한 저녁식사가 제공이 되기 시작합니다.
음식의 맛은 좋은데, 저한테는 양이 부족, 그리고 맥주는 와이파이님만, 저는 음료수를 ㅠㅠ
첫 공연은 뮤지컬배우 김나희님, 시원시원한 가창력에 귀청소도 하고..
두번째 공연은 여행스케치(남준봉님)이 올라오셔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공연을 잘 봐야 하는데, 참깨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 날 함께한 다른 강아지들과 인사하고 다니느라 2부는 잘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공연은 10시가 되기 전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슬슬 정리를 하고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퍼스트가든의 야경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파주 퍼스트가든의 뮤직페스타.
반려견과 공연을 들으면서 간단한 저녁식사도 할 수 있는 점이 참 신선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수익의 일부는 유기견을 위해 이용된다고 하네요.
이쁜 풍경을 가진 퍼스트가든에서 반려견과 함께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행사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아이디 : nahee0915 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 또는 문화공간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퍼스트가든 잔디가 너무 좋았습니다. ^^
그리고 공연 시작 후 스피커로 큰 음악소리가 들리는데도 참깨가 가만히 엎드려서 잘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행사로 미숙한 점이 좀 있는 듯 하지만 앞으로 잘 자리 잡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