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강아지 사료, 참 알면 알수록 머리가 아픕니다.
참깨가 한 평생 먹어야 하는 음식, 이제 한국에 수입되기 시작하는 높은 등급의 사료들이 늘어나면서 견주들의 지갑을 가볍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이 사료, 테라카니스 카니레오는 1kg 에 4만4천원이나 되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급여량이 5~10kg 사이의 강아지는 하루에 300-400g 이라고 합니다.
1kg 구입해야 몇일 먹이지도 못하게 되는…

참깨의 용품는 안지기님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높은 가격의 참깨 먹거리를 구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했다가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었습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일단 특이하게 종이재질의 포장지입니다.
그리고 닭과 함께 많은 야채들의 그림이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라벨이 국내에 정식수입이 된 사료인 것을 보여줍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포장지를 뜯으면 안에 이렇게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일단 사료에서 맡아보지 못한 독특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옆에 일반적인 사료에 비해서 부피가 큽니다.
그렇다해서 부피가 큰 만큼 무게가 더 나가지는 않은 듯 합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강아지 사료

뻥 튀긴 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사료는 오븐 베이크 라고 해서 구운 사료라고 합니다.
구우면 아무래도 칼로리가 낮아질 것이니 이 점은 좋은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기름진 느낌이 없습니다.

일단 이 사료를 두번째 구입해서 참께한테 급여를 해주고 있는데, 식성 좋은 참깨인데 입맛에 안맞는 듯 합니다.
강아지마다 다르겠지만 참깨한테는 그닥 인 듯 합니다.
어찌어찌 먹기는 하는데, 뭔가 꾸역꾸역 먹는 듯 한..

테라카니스 카니레오 사료가 부피가 큰 만큼 꿀꺽 하고 먹지는 못 합니다.
씹어 먹어야 하기에 급하게 먹는 강아지들에게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사료는 한 가지만 계속 급여하지 않기로 안지기님과 정했기에 여러 사료를 돌려가면서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참깨가 좋아하는 편이 아닌 사료 인 듯 하니 다른 사료와 섞어서 급여를 하던가, 아니면 다이어트 하는 기회로 삼아서 계속 급여를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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