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팜데저트 – 시설 및 외관, 조식, 리셉션, 캘리포니아, Palm Desert, CA

이전 포스팅에는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팜 데저트(Homewood Suites by Hilton Palm Desert)의 머물렀던 숙소 내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숙소 주변 및 시설들에 대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이 좀 두서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숙소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 것은 딱 2가지.
덥다와 횡하다 입니다.

사막지역이 아닐까봐 한낮에는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덥습니다.

그리고 주위가 참 횡합니다.
LA 시내에 있다가 와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이 곳은 무료주차입니다. 물론 셀프이구요.

차를 땡볕에 세워두면 힘들 듯 해 어떻게라도 그늘에 주차를 하게 됩니다.

건물 바로 앞의 주차구역은 모두 장애인 주차구역이라 주차가 불가능하고, 건물 뒤편으로 주차를 해야했습니다.

건물이 ㅁ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에 이렇게 수영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밤에 찍은 사진.

해가 지고 나면 돌아다닐만 했습니다.
10월에도 이 정도인데, 한 여름에 해당되는 기간에는 어떨지…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1층 복도의 모습,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이 모여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참 썰렁하게 생겼습니다.

객실이 있는 층에는 이렇게 러그가 모두 깔려있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이런 것도 주나 봅니다.

이 곳은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수영장 근처를 가면 역시나 바베큐 시설이..

바베큐를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구요.

시간이 있었으면 수영도 했을텐데.. 팜데저트에서는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이 곳이 바로 조식이 서빙되는 곳입니다.
커피와 물 등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제공이 되구요.

해가 질 무렵 찍어 본 사진입니다.

햇볕이 따가웠던 만큼 팜데저트의 하늘은 이뻤습니다.

조식, 3성급 숙소의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식사.
20일 정도 꾸준히 먹어가면서 몇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똑같은 메뉴 구성인 계란요리, 빵, 쏘세지와 베이컨, 그리츠, 시리얼, 팬케이크 오렌지 주스…
하지만 맛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즉 어디가 더 맛있고, 어디가 별로고..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팜데저트의 조식이 좋았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빈도로 베이컨이 제공이 되는 곳이였습니다.
베이컨이 잘 안나옵니다 보통..
베이컨 또는 비스킷과 그레이비 소스가 나오는 날이 가장 만족하는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5시에서 7시 사이에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과 술입니다.
이 날도 외부에 나갔다 간신히 7시 전에 들어와서 먹었는데요.
무료 리셉션이라고 해서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놀랐습니다.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되는 거였습니다.
음식도 좋았고 와인도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아래 사진의 메뉴 중에 Oktoberfest 에 해당되는 날이였습니다.

숙소를 벗어나면 횡한 곳에 위치한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팜데저트.
횡한 동네이기는 하지만 차로 이동을 좀 하면 월마트를 비롯해 필요한 곳들은 모두 있었으며, 특히 큰 도로에 인접해서 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로밍시에 잡히지 않는다면 AT&T 로 강제설정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티모바일은 전혀 터지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 팜데저트.
LA 에서 급 생각이 바뀌어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 팜데저트에서 2박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괜찮은 결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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