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A7 라이트가 조용히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탭 S7 FE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것과 너무 대비되는 출시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Wi-Fi 모델 없이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만 진행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8.7인치 크기의 갤럭시탭 A7 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휴대성이 아닐까 합니다.
8.7인치로 화면은 커졌지만 사이드 베젤의 얇아져서 태블릿 자체의 크기는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만 다만 8인치대 태블릿인데 371g 인 무게는 살짝 아쉽습니다.
LTE 모델이라 좀 더 무게가 나갈 듯 합니다만 Wi-Fi 모델이 출시되어도 350g은 넘어갈 듯 합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가 보급형 태블릿이기는 합니다만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된 것은 칭찬할 부분입니다.
물론 스피커가 좋은 소리를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영상을 볼 때 스테레오 스피커의 차이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을 하니 넷플릭스 감상에도 좋을 듯 하네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바일 기기의 사용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의 화면은 너무 작고 10인치 태블릿은 화면 크기는 좋으나 아이들이 손으로 잡기에는 크기와 무게가 크고 무겁습니다.
8인치 태블릿이 가장 아이들에게 적합한 태블릿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에는 키즈 모드까지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활용도를 더 좋을 듯 합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의 스펙
- 8.7인치 LCD 디스플레이
- 5:3 비율의 1340 x 800 해상도
- 헬리오 P22T AP
- 3GB + 32GB / 4GB + 64GB , 외장 메모리 지원 (최대 1TB 지원)
- 8MP AF 후면 카메라
- 2MP 전면 카메라
-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 5100 mAh 배터리, 15W 고속 충전 지원
- USB-C 포트, 3.5mm 헤드폰 잭
- 안드로이드11, One UI 3.1
- 212.5 x 124.7 x 8.0, 371g
갤럭시탭 A7 라이트는
갤럭시탭 A7 라이트는 제품명에서 보여지듯 스펙, 즉 성능 보다는 가격에 중점을 맞춘 태블릿입니다.
LCD 디스플레이 품질도 아주 좋지는 못할 듯 하며, 탑재된 헬리오 P22T AP의 성능도 뛰어나지 않습니다.
[관련 글 : 갤럭시탭 A7 라이트에 탑재된 헬리오 P22T의 스펙과 성능]
그나마 국내에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갤럭시탭 A7 라이트는 4GB 메모리와 64GB 저장공간이 탑재된 모델로 사용에는 조금이나마 넉넉할 듯 합니다.
8인치 태블릿 자체의 선택의 폭이 상당히 적습니다.
해외 브랜드의 태블릿이 출시가 된다 해도 삼성의 AS를 따라오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Wi-Fi 모델도 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갤럭시탭 S7 FE와 겹치는 것을 감안해서 일단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아쉽기는 하네요.
아마존닷컴에서 갤럭시탭 A7 라이트 Wi-Fi 제품(3GB+32GB)이 약 16만원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Wi-Fi 모델이 4GB 메모리와 64GB 저장공간으로 20만원 정도에 출시가 되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