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이제는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후기를 올려봅니다. 구입한지는 제법 되었습니다.

홍대 샤오미 매장에 들어가서 덜컥, 부담없는 가격인지라 구입을 한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구입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야외에서 아이패드 에어1 으로 음악을 듣기에는 소리가 작다.

보스 사운드미니 링크가 있지만 어디 들고나가기 무거우니 가볍게 그냥 주머니에 넣거나 여기저기에 달고 다니면서 필요할때 아무 곳이나 부담없이 놓고 음악을 듣기 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상당히 작고 가볍지만 모양새는 좋습니다.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

뒤는 위와 같이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습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도 들어있지 않고 딱 스피커 본체만 들어있습니다.

2017년 여름 캠핑 시나 야외 나들이 시에 참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고 난 후기는 아래와 같이 요약해 봅니다.

1. 막 쓰기에는 최고다.

텐트 주머니에 넣거나 천장에 그냥 매달아 놓고 막 씁니다. 가벼우니 쳐지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2. 소리는 그냥 불륨만 커진 정도이다.

딱 아이패드 에어1 스피커의 최대치에서 더 커진 정도의 소리가 납니다.

즉 좋은 소리는 기대하지 않은게 좋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공간을 채워준다던가, 울림이 있다던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3. 스피커와 IT 기기간에 방해물이 있으면 끊긴다.

예를 들어 그늘막텐트 천장에 스피커를 두고 아이패드가 텐트 바닥 어디엔가 있는 경우 중간에 사람이 지나다니면 끊깁니다.

4. 배터리는 제법 간다

배터리가 다 닳을 정도로 스피커를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만 충전을 하고 나가서 중간에 배터리 때문에 꺼진 적은 없었습니다.

 

가성비로 언제나 인정을 받는 샤오미.

이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도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만 스피커 라는 것이 가격에 따라 들려주는 소리의 차이가 쉽게 다가올 정도로 느껴지기 때문에 구입을 하실 것이면 좀 더 지출을 하고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를 구입하고 난 이후에는 이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는 계륵이 되어 버렸습니다.
소리나 불륨이 아이패드 프로 10.5 보다 못한 덕분에 사용빈도가 0 이 되어버렸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그렇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내장 스피커가 점점 좋아지는 추세이니 이 샤오미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의 필요성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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