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1월 초 2세대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를 공개하였습니다.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는 스마트폰의 화면에 지문을 대고 이용하는 센서입니다.
1세대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그리고 갤럭시노트20 에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퀄컴의 1세대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는 평이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특히 원플러스나 화웨이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른 광학 지문인식 센서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탑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퀄컴의 2세대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는 인식면적을 77% 넓히고 인식속도를 50% 빠르게 개선 하였다고 합니다.
1세대 센서의 4 x 9 mm 에서 2세대 센서는 8 x 8 mm로 인식 면적이 넓어졌으며 1세대 센서에 비해 1.7배 많은 생체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두께가 0.2mm 로 폴더블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에 탑재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동안 퀄컴의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던 갤럭시폰들은 계속 이 2세대 3D 소닉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1의 지문인식 성능이 좋아졌다는 평이 나온다면 퀄컴의 2세대 지문인식 센서의 개선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개선이 잘 되었다면 2021년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에도 탑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참고 : https://www.qualcomm.com/news/onq/2021/01/11/introducing-qualcomm-3d-sonic-sensor-ge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