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엣지 30 발표 – 스냅드래곤 778+, 6.5 AMOLED 144Hz 디스플레이

모토로라 엣지 30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중에서 인기가 적지 않은 엣지 라인업으로 해외에서는 갤럭시 A53과 경쟁을 하는 모델입니다.

갤럭시 A53과 같은 IP67 방수방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OIS도 탑재되어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AP는 갤럭시 A53 보다 상위에 있는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모토로라 엣지 30의 스펙

디스플레이6.5인치 FHD+ (2400 x 1080) AMOLED 디스플레이, 144Hz 주사율 지원
DCI-P3, 10-bit, HDR10+
AP스냅드래곤 778G+
메모리 / 저장장치8GB / 128GB, 256GB / 외장메모리 미지원
전면 카메라32MP
후면 카메라50MP 메인 카메라, OIS 지원
50MP 초광각 카메라
2MP 심도 카메라
스피커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지원
배터리4020 mAh, 터보파워 33 (33W)
기타IP52, Wi-Fi 6, 블루투스 5.2 지원, 헤드폰잭 없음
크기159.38 x 74.236 x 6.79 mm
무게155 g

모토로라 엣지 30은

전반적인 스펙이 갤럭시 A53 보다는 뛰어나 보입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6.5인치 크기이지만 155g 이라는 무게입니다.
갤럭시 A53이 190g 정도 하니깐 상당히 가볍다고 할 수 있네요.
물론 배터리 용량이 1000mAh 정도 작기는 합니다만 33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점과 충전기도 제공하는 점은 좋아보입니다.

스냅드래곤 778G+의 성능적인 우위와 디스플레이 패널도 144Hz 주사율 지원과 HDR10+까지 지원을 해서 우위에 있습니다.
여기에 50MP 초광각 카메라도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IP52 정도의 약간의 생활방수만 지원을 하는 점과 고릴라 글라스와 같은 외형 보호를 위한 스펙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기는 하네요.
그리고 갤럭시 A53의 4번의 OS 업그레이드 지원과 One UI의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 부분은 모토로라 엣지 30이 따라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LG의 철수로 가장 많은 이득을 챙기고 있는 모토로라, 그동안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량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었습니다만 과연 미드레인지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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