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초에 구입을 하여 아이폰12의 유혹을 뿌리치고 사용중인 아이폰11.
아이폰11에 터치 오류가 발생하는 디스플레이 모듈을 무상 교체한다는 기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에서 진행하는 무상 교체가 기한이 있는 것을 보고 해당이 되는지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아이폰11의 디스플레이 모듈 무상 교체에 관련된 웹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iphone-11-display-module-replacement-program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11에서 발생하는 오류 현상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에 제조된 아이폰11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11은 11번가에서 11월 1일에 주문을 해서 11월 6일에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하니깐 이런 것은 좋네요, 아이폰11 구입에 관련한 글을 참고하니 구입 및 배송 일자도 적어두었습니다. ^^
11월 6일에 아이폰11을 받아보았으니 제조는 10월이나 9월에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모르니 일련번호로 디스플레이 모듈 무상 교체에 해당이 되는지 확인을 하기로 합니다.
일련번호는 아이폰11에서 설정 > 일반 > 정보로 들어가면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일련번호로 조회를 해보니 위와 같이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휴 다행입니다.
이 디스플레이 모듈을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인지, 아니면 리퍼제품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무상 서비스를 받으려면 아이폰11을 모두 백업을 해야합니다.
256GB의 저장공간에서 이미 128GB 이상의 저장공간을 사용 중이기에 백업을 받는 것도 시간 걸리고 다시 백업을 복원하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법 귀챦은 일인데 아이폰11을 일찍 품절대란을 극복하고 구입한 것이 무상 교체 대상에서 벗어난게 아닌가 합니다.
아이폰11, 2019년 9월에 발표를 하면서 이미 생산을 시작했을 텐데, 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 사이에 제조된 아이폰11에만 디스플레이 모듈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좀 의아합니다. 초기 생산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도중에 보완을 했으면 11월부터가 아닌 9월이나 그 전부터가 맞는 듯 한데…
애플이 아이폰11의 주문량이 폭주하자 모듈 제공 업체를 추가한 것인지, 아니면 물량 공급에 정신없어서 불량 모듈을 업체가 애플한테 납품을 한 것인지… 의아하기는 합니다.
2019년 11월 부터 2020년 5월까지 제조된 아이폰11을 보유한 분들은 꼭 일련번호를 조회해서 무상 교체 해당 제품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밑에 보면 소매판매로 부터 2년에 해당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즉 무상 수리 기간인 2년에 한정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2년이 지난 아이폰11은 없겠습니다만 앞으로 아이폰11을 중고로 구입하는 분들은 디스플레이 모듈 무상 교체 해당되는 제품인지 체크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