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타모니카 비치 (Santa Monica), 캘리포니아, CA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오는 곳, 바로 LA 의 산타모니카(Santa Monica) 비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이라 해서 이 날은 조금 일찍 서둘렀습니다.

하도 주차주차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일찍 출발하기를 정말 잘 했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 바로 옆 해변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기다림 없이

주차장은 넓직합니다. 이 곳에 들어오기전에 해변을 따라 자리잡은 주차구역만 여러개 였습니다.
참고로 이 날 이후부터 구글맵에 주차위치 저장하는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구경을 다 마치고 차를 못 찾아 차를 도난 맞은 줄 알 정도로 헤매고 다녔습니다. ㅠㅠ

이른 시간에 왔음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해변으로는 강아지 출입금지 라는 푯말이 있었습니다.
산타모니카 해변 모래사장에는 강아지 동반이 불가능합니다.

데크를 따라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그냥 위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미국은 좋은게 쓰레기통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쓰레기를 오래 들고 갈 일이 없네요.

확실히 이 곳은 여행지네요. 다들 다 여행객들로 보입니다.

산타모니카를 검색해 보았다면 역시 들어보았을 부바검프, 이른 시간이여서 줄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갈때에는 역시 줄이 길게 늘어섰었습니다.

이 곳은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참깨와 열심히 걸아가 봅니다.

데크로 되어 있는 길이 제법 깁니다.

중간에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곳과 관람차..
그리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은 66번 도로의 종착점을 나타내는 사인..
66번 도로는 추후에 몇 번 운전을 해보게 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닐때 ^^

LA 는 참 햇살이 좋은 도시 입니다.
슬슬 여유롭게 걸어가봅니다.

잠시 참깨는 이렇게 사진도 찍어보고요.

중간중간 연주자들도 있었습니다.

여기가 산타모니카 피어라 해야할지.. 아무튼 끝입니다.

한참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다가 다시 돌아갑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점점 인파가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한 곳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딱히 잡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다시 주차장 근처까지 왔습니다만 한번 저 너머를 가보자고 합니다.
저 쪽에서 많은 인파들이 걸어오기에..

다리 같은 것을 건너니 나타난 장소.
이 날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하는 듯 합니다.

차량을 들어오지 못하게 통제를 하였습니다.
자전거와 전기스쿠터 또는 전기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현대에서 출시된 펠리쉐이드와 이름이 같은 공원입니다.

계속 거리 및 공원을 구경하면서 걸어갔었습니다.
아마 이 날이 이번 미국 여행에서 가장 많이 걸은 날이 아닌가 합니다.
베니스 비치에서도 한참 걸었으니깐요.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저기 공영주차장이 보였습니다.
이 곳에 주차를 해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주차를 하고 산타모니카 비치에 다녀온 이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슬슬 주차장에 차들이 밀려오는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산타모니카 비치, LA의 대표적인 명소이며 66번 도로에 대한 역사적인 부분이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만 그닥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에게는 66번 도로의 역사적인 부분이 클 지는 몰라도, 다른 해변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는 곳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이 이후에 방문한 베니스 비치가 훨씬 기억에 남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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