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이 채 안되는 아주 흡족한 가격에 구입한 샤오미 홍미노트5, 3GB 메모리와 32GB 용량의 저장소이기는 하지만 업무용으로 아주 만족하면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6월 초, 안드로이드 파이 (9.0) 으로 업데이트가 떴길래 업데이트를 적용해보았습니다.
뭐 업데이트는 그냥 터치만 해주면 슬슬 넘어갑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업데이트가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충전 시에 보이지 않던 이미지가 나오네요.
홍미노트, 샤오미에서도 보급형으로 출시가 된 제품인데, 업데이트가 꾸준히 적용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시스템 관련 앱 업데이트를 비롯, 이미 UI 인 MIUI 도 V10 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업데이트를 지원해 줄 건지 궁금해 집니다.
일단 업데이트 이후에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번 MIUI 업데이트에 체감되는 인터페이스 변화가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삼성의 경우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 시에 UI 업데이트도 함께 적용되는데, 샤오미의 경우 개별적으로 업데이트가 적용되서 그런 듯 합니다.
화면 밝기가 전보다 더 어두워 지는 점과 의도치 않게 카메라가 실행되는 점이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는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다크모드 지원되는 거 정도..
아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에 알람 및 설정 부분을 다시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카카오톡 알람, T 전화 재설정 등…
이것들을 다시 살펴보지 않으면 업데이트를 괜히 적용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듯 합니다.
홍미노트 7이 넷플릭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배가 아프기는 합니다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스마트폰 참 대단한 듯 합니다.
좀 더 기다렸다가 홍미노트7 을 구입할 껄 하는 생각이 계속 들기는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