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워싱턴주

미국 북서부 여행 11일차, 시애틀에서의 두 번의 밤을 보내고 실질적으로 시애틀 시내를 돌아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숙소인 메디터레이니언 인(Mediterranean Inn) 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케리파크(Kerry Park) 입니다.

지도상으로는 10분에서 15분 상의 거리였습니다만 오르막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생각치 못한 길이였습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저 멀리서 걸어 올라왔습니다. 아주 높은 경사는 아닌데,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오느라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그래도 걸어가면서 집구경을 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케리파크, 올라가서 일단 처음으로 느낀 것은 이게 공원인가 였습니다.

사람들도 없고 처음에는 구글지도가 잘못 되었나, 여기가 공원이 맞나 하면서 주위를 몇번 둘러보았습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일단 시애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은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이리저리 보고 있으니 사람들이 한 둘씩 차에서 내리면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다들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을 보며, 케리파크가 유명장소가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케리파크 건너편의 주거지역, 콘도라고 불리우던데, 시애틀에 개발 붐이 불면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게 됩니다.

케리파크에서 잠시 시애틀의 전경을 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케리파크 (Kerry Park), 시애틀

독특한 집들이 많아서 저 계단을 내려가 시애틀센터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케리파크(Kerry Park), 시애틀이 전경 또는 야경을 보는 장소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시애틀의 상징적인 스페이스니들에서 유료로 구경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숙소가 가깝지 않아다면 방문을 하지 않았을 듯 하기도 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