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이번에 참깨를 위해 새로 구입한 강아지 사료는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입니다.
릴리스키친 브랜드는 전에 한번 오가닉 치킨 & 베지터블을 구입해서 참깨한테 급여를 했었습니다.

참깨는 아침에는 사료를 저녁에는 자연식, 요즘은 스쿱543을 먹고 있습니다.
사료는 계속 바꾸어서 주문을 하고 있으며 자연식(화식)은 요즘 계속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서 뭘 구입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정도입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는 이렇게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전에 구입한 릴리스키친 오가닉 치킨 & 베지터블은 일반적인 종지재질의 포장지였는데, 특이하게 종이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제품명에서도 적혀있는 브랙퍼스트, 강아지들의 아침식사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릴리스키친은 영국 브랜드이며, 이미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아침을 타켓으로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사료도 뻥튀기가 되어 있는 타입이고…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국내에 정식수입된 제품으로 성분 및 급여량 등이 기재가 되어 있는데, 급여량은 너무 간략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래도 100g에 332칼로리라는 칼로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상자의 옆 면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비닐에 포장되어 사료가 들어있습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꺼내보니 2봉지입니다.
800g 밖에 안되는 양인데, 한 봉지에 400g 씩 들어있는 듯 합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오븐에서 구운 것이 느껴지는 질감을 보여줍니다.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사료 후기

성인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사이즈로 ‘크런치’ 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아지들이 씹어먹어야 합니다.
물론 대형견의 경우는 그냥 삼킬 듯 하지만 참깨는 삼킬 수 있는 크기는 아니기에 어금니로 부셔 먹습니다.

일단 기호성은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븐에 구운 스타일의 사료를 참깨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요즘 자연식을 저녁에 먹으니 입맛이 더욱 까다로워 져서 건사료를 안먹을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반영된 참깨의 기호성임을 감안해야 할 듯 합니다.

씹어 먹어야 하는 사이즈의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
강아지가 삼키는 것을 방지하고 어금니를 사용하면서 사료를 먹게 하는 것을 위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특히 어금니쪽의 치석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은데, 참깨는 사료를 어금니로 부셔먹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 합니다.
어금니로 일단 반 정도로 부신 이후에 한 조각을 제외하고는 뱉었다가 다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제법 머뭇 거립니다.
그래서 이 브랙퍼스트 크런치를 반으로 쪼개서 주면 그때는 조금 더 수월하게 먹습니다.
4등분을 하면 편하게 먹는 듯 합니다.
참깨가 씹어먹는 수제 건조 간식을 먹기에 어금니에는 문제가 없는데, 사료는 싫은가 봅니다.

매번 사료에 대한 후기를 작성할때 마다 같은 결론을 적는 듯 합니다.
건사료의 경우 사료의 등급이 높고 구운 형식의 사료일수록 참깨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살짝 토핑을 해줘야 먹거나, 아니면 아주 배가 고프면 허기를 면할 정도의 양만 먹습니다.
참깨가 안좋아하는 사료일수록 강아지들한테는 좋은 사료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이 릴리스키친 브랙퍼스트 크런치에는 강아지의 체중에 따른 급여량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체급에 따라 소형견, 중형견 그리고 대형견으로만 구분을 해놓았습니다.
정확한 급여량은 릴리스키친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확인가능합니다.

https://www.lilyskitchen.co.uk/for-dogs/food-for-dogs/shop-by-product-type/dry-food/breakfast-crunch-6-x-800g-KDBC80.html?cgid=dog-dry-food

위 링크에서 FEEDING GUIDELINES 항목에서 설문에 답을 하면 급여량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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