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남쪽 롱비치 쪽을 한번 돌아볼까 하고 숙소에서 출발을 해보았습니다.
딱히 행선지를 정한게 아닌 것이기에 멀리까지 가게 되면 라구나비치까지 함 가보고 멀리가지 못하면 그냥 남쪽 좀 돌다가 돌아기로 합니다.
운전을 하고 가다 뷰 포인트가 있기에 잠시 파킹을 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이 바로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비센테 블러프스 보호지역(Rancho Palog Verdes vicente bluffs reserve) 였습니다.
LA 인근 지역의 해안가들은 모두 부촌인 듯 합니다.
다녀와서 검색해 보니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Rancho Palos Verdes) 지역도 부촌이라고 하네요.
뷰포인트, 바닷가에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산책길이 보입니다.
이것저것 안내표지판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저 뱀 그림..(RattleSnake, 방울뱀 ㅠㅠ)
다행히 그나마 강아지들은 목줄을 하고 들어가라는 그림,
강아지 출입금지 지역은 아니였습니다만 뱀 경고를 보고 산책로는 가지 않기로 합니다.
비센테 블러프스 보호지역 (vicente bluffs reserve) 지도만 보고 참깨와 잠시 이리저리 산책 겸 휴식을 가지고 다시 이동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