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0.5 와 아이패드 6세대를 처분하다

아이패드 프로 10.5와 아이패드 6세대 모두 처분하였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아이패드 프로 10.5와 아이패드 6세대 둘 다 중고판매를 통해서 처분을 했습니다.
처분을 한 이유는 사용빈도가 점점 낮아져서 입니다.
예전에 아이패드 선택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와 아이패드 6세대 모두 좋은 기기입니다만 사용빈도가 낮다면 처분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256GB 처분 이유

2017년 10월 LG 유플러스에서 좋은 조건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특히 기기 자체의 가격도 내려갔으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기기값이 빠지는 형태였습니다.
여기에 스마트커버와 애플펜슬이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출시이후 너무 많이 바뀌어 LG 유플러스에서 비슷한 조건의 행사를 하나 살펴보았었는데, 이 때만 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아직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특히 120 mhz 화면과 4개의 카메라는 정말 흡족했습니다.
아이폰7을 사용할때에는 아이패드 프로 10.5가 거의 메인기기였습니다.
아이폰7은 그냥 전화 통화가 주된 기기였고, 검색 및 다른 작업들은 모두 아이패드 프로 10.5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11으로 바꾸고 나서 점점 아이폰11을 들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아이패드 프로 10.5는 영상 시청하는 기기로 전략하게 됩니다.
이렇게 Wavve나 Tving, 유튜브나 볼 기기로는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노트 8.0만 해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처분을 결국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 와이파이 32GB 처분이유

아이패드 6세대는 아이폰7 플러스만 주구장창 들고 있는 안지기님을 위해 구입을 한 기기입니다.
2018년 7월에 집 근처 프리스비에서 보상판매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처분한겁니다.
아이패드 6세대로 구입을 한 이후에 둘이서 배틀그라운드를 각 아이패드로 신나게 즐겼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두달 정도 지나고 나서는 시들해졌습니다.
게임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이패드 6세대는 더욱더 사용빈도가 낮았습니다.
안지기님이 아이폰11 프로로 변경 이후에는 더욱 더 집구석에 박혀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는 영상이라고 보는데, 이 아이패드 6세대는 먼지가 쌓여서 처분을 하게 됩니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 10.5만 남겨놓고 아이패드 6세대는 가지고 있을까 했는데, 중고가격이 좋아 처분을 최종 결정합니다.

중고가격 좋은 애플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은 중고가격이 좋다가 아닐까 합니다.
무조건 애플제품은 박스를 보관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떨어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보호필름과 케이스는 무조건 이용해야 합니다.
이래야 나중에 중고로 처분할때 빠른 시간내에 판매, 아니면 1-2만원이라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는 본체와 애플펜슬 그리고 폴딩이 되는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포함해서 중고판매사이트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패드 프로 10.5는 사용을 많이 했기에 배터리 상태가 89% 였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거의 사용을 안해서 배터리 상태가 99% 인가였습니다.

둘 다 중고판매사이트에 등록을 했는데, 아이패드 6세대는 하루 만에 바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배터리 상태가 좋은 것도 한 부분이긴 했지만 9.7인치라는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0인치 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앱을 무료로 사용가능한 부분 때문인듯 합니다.
판매한 가격에서 7만원 정도 추가하면 아이패드 7세대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판매가 되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는 제법 시간이 걸려 판매가 되었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이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까지 세트로 많이들 판매를 하셔서 일반 폴딩키보드였던 점과 배터리 사이클이 89% 남은 것이 시간이 걸리는 이유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처음 생각한 가격 그대로 고집을 하면서 판매를 했습니다.
초반 LG 유플러스로 구입을 하면서 애플펜슬 및 스마트키보드를 무상으로 받은 것이 판매할때 흐믓함을 더해주지 않았나 합니다.

앞으로 아이패드는

앞으로 아이패드는 구입을 할 것입니다.
아이패드용 앱을 구입한 것이 제법 되고 동영상 편집의 경우는 확실히 아이패드가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셀룰러도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도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기본 제품을 구입할 것이며 용량도 64GB 만 되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다음 세대 아이패드가 A12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정도 스펙이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아이패드 없이도 잘 지내는 관계로 언제 구입을 할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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