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루미아 950XL 스마트폰에서 작동한다

개발자를 위한 윈도우11의 프리뷰 빌드의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시가 취소된 윈도우10X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윈도우11도 역시 스마트폰에 설치한 개발자가 나왔네요.

Gustave Monce 라는 개발자의 트위터 계정에 루미나 950XL 스마트폰에 윈도우11를 설치 및 구동을 하는 사진 및 영상이 등록되었습니다.

윈도우11 루미아 950XL 스마트폰에서 작동

 

루미아 950XL은 2015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윈도우폰입니다.
스냅드래곤 810, 3GB 메모리가 탑재된 5.7인치의 스마트폰으로 지금 기준으로 중저가에 해당하는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의 구동을 위한 최소 하드웨어 사양이 1Ghz 이상의 속도에 64비트 듀얼 코어로 되어 있는 만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RM 계열의 SoC에서도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11 루미아 950XL 스마트폰에서 작동

특히 이 개발자의 경우 루미아 950XL 스마트폰에 설치한 윈도우11에 셀룰러 드라이버를 별도로 설치를 하여 활성화를 시켰습니다.
정상적으로 셀룰러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루미아 950XL에서 구동되는 윈도우11의 모습을 보면 최소 하드웨어 사양에 9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기재된 이유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잘 작동은 하는 듯 합니다만 터치해야 할 버튼들이 많이 작네요.

루미아 950XL 스마트폰에서 잘 작동되는 윈도우11을 보면 스마트폰에서의 윈도우11 보다는 태블릿에서의 윈도우11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깜작 등장 이후 자취를 감친 서피스 네오를 비롯해서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11이 탑재된 태블릿 또는 2in1 형식의 기기들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 같습니다.

출처1, 출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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