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여름이 되면 강아지 주변에 유독 몰려드는 벌레와 모기들, 그리고 모르게 달라붙는 진드기들은 골치가 꽤 아픕니다.
이번에 참깨를 위해 구입한 진드기 벌레 퇴치 용품은 요즘 핫한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입니다.
강아지한테 무해한 성분으로 제조가 되었다는데, 구입 및 사용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처음 참깨를 입양했을 때 구입한 유명한 진드기 퇴치 목걸이 세레스토는 결국 탈모 부작용으로 인해 착용 2개월 만에 버려버렸습니다.
동물병원까지 방문하여 수의사분과 이에 대한 상담을 했는데, 탈모 부작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벌레 및 진드기 퇴치 용품을 사용하였는데 뿌린 이후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 점과 깜박하고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효과는 있는 듯 하나 불편한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는 이런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구입 및 개봉기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집으로 배송이 된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본품 박스와 목걸이가 들어있는 지퍼백입니다.
참고로 목걸이는 추가로 구입한 것입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본품 박스를 열면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가 밀봉되어 들어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뒷면에는 클립을 볼 수 있으며 상품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밑에 안전기준 확인이라는 글짜와 도형이 아주 잘 보이게 기재가 되어 있는데, 어디에서 어떤 안전기준 확인을 했는 것에 대한 부분은 없습니다.
래핑 찰리 홈페이지의 상품설명을 보니 자기 검사번호를 받은 공산품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점 유의해서 보면 좋으실 듯 하며, 제품 설명에 혼돈을 일으키는 저 부분은 제외시키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를 꺼내보면 상당히 귀엽습니다.
가운데 부분이 말랑한데, 저기에 방향액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뒤에는 클립이 있으며 방향효과를 위한 냄새가 나오는 틈들이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박스 뒷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목걸이와 함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를 참깨가 착용한 모습입니다.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효과는?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사용기 효과는?

며칠을 사용한 이후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의 위치를 하네스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목걸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목걸이에 달려서 특히 뛰면 덜렁거리는 것이 영 좋지 않아 이렇게 하네스에 클립으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클립이 있는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과연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이 효과가 있는지, 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결론은 글쎄요 입니다.
하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목걸이에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을 껴서 이용할 때에는 지퍼백에 보관을 해두었다가 외출 시에 참깨 목에 걸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향이 제법 났습니다만 하네스에 계속 껴두니 잘 모르겠습니다.
포장을 뜯은 이후로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효과는 2개월이 간다고 하는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두번째는 벌레가 많은 곳에 참깨와 함께 간 적이 있습니다.
산길을 걸었는데 참깨의 얼굴 주위, 특히 눈 주위로 벌레들이 모여드는 것을 봐서는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의 벌레 퇴치 기능이 뛰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가이기도 하고 습한 곳이라 벌레가 많기는 했는데,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 하나 착용했다고 안심을 하면 안될 듯 합니다.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는 방향제입니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 스트로넬라향을 내는 방향제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아예 착용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그렇다고 뛰어난 벌레 퇴치 효과까지 바라면 안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을 강아지 몸에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스트로넬라를 활용한 아이들을 위한 벌레 퇴치 용품들도 많이 출시가 되어 있는 만큼 강아지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000원에 한 여름 2개월 동안 강아지에게 착용시키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방향액체가 들어있는 만큼 강아지들이 깨물지 않게만 유의하면서 하네스에 부착해 놓으면 될 듯 합니다.

래핑찰리 홈페이지 : https://www.laughingcharli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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