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10 라이트 정발 예정, OIS 미탑재

샤오미의 홍미노트9s가 국내에서 잘 안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홍미노트 시리즈의 인기에 생각보다 좋은 가격에 국내에 정발이 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년 AS가 지원된다는 점과 이 AS 부분을 생각하면 직구의 메리트가 사라진 것으로도 보입니다.

홍미노트9s의 출시를 성공으로 이끈 한국테크놀로지에서 이번에는 5G를 지원하는 샤오미의 플래그십 라인 중의 막내인 샤오미 미10 라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샤오미의 미 라인은 프로, 일반 그리고 막내격인 라이트로 구분이 됩니다.
즉 미10 프로, 미10 그리고 미10 라이트로 나누어 지며 미10 라이트는 막내로 가격을 낮추어 보급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10 청춘판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샤오미 미10 라이트의 스펙

샤오미 미10 라이트 스펙

국내 출시 예상가는 5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0만 후반대가 일단 유력 한데, 갤럭시A51 5G가 57만원인 것을 생각하면 홍미노트9s와 같이 낮은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7nm 제작공정의 스냅드래곤 765G

LG 벨벳에 탑재되어 이미 국내에 선을 보인 스냅드래곤 765 AP의 약간의 튜닝버전인 765G 입니다.
성능은 갤럭시A51 5G에 탑재된 엑시노스 980과 비슷합니다.
[관련 글 : 갤럭시A51 5G의 엑시노스 980과 스냅드래곤 765 성능 및 스펙차이]

스냅드래곤 765G은 보급형 AP에서 지금까지는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성능이나 전력효율상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6.57 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

6.57 인치의 큰 화면에 FHD+까지 지원을 하며, 홍미노트9s와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은 바로 AMO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가 된 것입니다.
AMO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되는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와 함께 영상 시청이나 게임시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 입니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디스플레이

하단의 베젤은 헤드폰잭이 있는 만큼 두꺼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베젤은 얇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20:9 비율의 2400 x 1080 해상도, 600 nit의 밝기, 트루컬러 디스플레이 지원 그리고 HDR10+도 지원을 합니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준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4개의 카메라, OIS는 미탑재

샤오미 미10 라이트 카메라

미10 라이트의 카메라는 홍미노트9s와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센서도 큰 차이가 없고 OIS 기능도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샤오미 미10 라이트 줌 이라는 제품에는 망원렌즈에 OIS가 탑재되어 있으며, 50배 줌을 지원합니다.
이 모델과 혼동이 되어 미10 라이트에 OIS가 탑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그 외 미10 라이트의 스펙

4160 mAh의 배터리 용량에 2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6 GB + 64 GB / 6 GB + 128 GB / 8 GB + 256 GB 로 구분이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데 외장메모리(MicroSD)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특이한 것은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탑재가 된 점입니다.
이 부분은 게임을 할 때 조금이나마 멈칫하는 증상을 줄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면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샤오미 미10 라이트는 좀 애매할 듯 합니다.

미10 라이트는 홍미노트9s와 같은 인기를 얻기에는 좀 애매해 보입니다.
국내 출시가 될 미10 라이트의 메모리와 저장공간에 따라 출시가격이 다르게 책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50만원 전후라면 갤럭시A51 5G의 존재가 제법 크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홍미노트9s와 비교를 했을 때 5G, 스냅드래곤 765G AP, 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전면지문인식 정도의 차이로 보입니다.

만약 샤오미 미10 라이트가 OIS 기능만 탑재했어도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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