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이폰 SE 1세대를 가지고 온 이후 테스트 겸 IOS 15 퍼블릭 베타2를 설치하였습니다.
5일 정도 아이폰 SE 1세대에 IOS 15 베타를 사용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변화된 날씨 앱
IOS 15의 기본 날씨 앱이 정말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일상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서드파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제어센터의 방해금지 모드
제어센터에서 눈에 띄는 자리로 이동을 한 방해금지 모드.
화면 미러링과 방해금지 모드가 자리를 바꾸었으며, 방해금지 모드로 들어가면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게 추가되었습니다.
사파리 앱의 변화
IOS 15를 사용하면서 가장 체감적으로 느끼는 변화는 바로 사파리 앱의 변화였습니다.
URL 주소창이 아래로 내려왔으며, 이 창을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열린 창들을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했습니다만 이 기능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한 손으로 사파리 앱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변경이 되었다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 SE 1세대에서 IOS 15 사용은?
걱정과 달리 버벅거림이나 배터리 광탈 등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설치된 앱이 적기는 합니다만 속도적인 측면에서도 큰 무리는 없는 듯 합니다.
그러나 IOS 14에서 변경된 점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페이스타임이나 아이메시지 등을 국내 환경에서는 사용을 거의 하지 않으니 체감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사진의 글자를 인식한다는 라이브 텍스트 기능은 아이폰 SE 1세대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애플 지도앱에서 지원한다는 3D 부분도 LA 를 검색해 보아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 SE 1세대가 오래된 아이폰인 만큼 IOS 15의 새로운 기능 중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이 제법 되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퍼블릭 베타2 이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부분과 아이폰 SE 1세대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사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예전 아이폰 5s에 IOS 7을 올린 이후 급격하게 느려졌던 것을 생각하며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 없이 IOS 15로 업그레이드 해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