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Pad X 8.0, V520 모델을 구입을 한 이후 이것저것 설정을 마무리 하고 LTE 를 사용하기 위해 KT 지점을 방문하게 됩니다.
(관련 글 : :LG G Pad X 8.0 간략 사용기, 구입하기)
이미 아이패드 에어와 갤럭시북 10.6 에 SKT 데이터함께쓰기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 2대를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와이파이님이 이용하는 KT 의 데이터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패드를 들고 와이파이님과 KT 지점에 방문, 데이터쉐어링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신청하는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방문한 지점의 직원만 그런 것인지, KT 자체가 그런 것인지 특별히 태블릿에 설정을 해주는 것은 없었습니다.
몇번 껐다가 키면 될 거라고 하면서 끝났다고 했습니다.
몇번 껏다 키니 KT 라고 뜨기는 하는데, 데이터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계속 지속이 됩니다.
참고로 SKT 의 경우 아이패드나 갤럭시북 모두 직접 들고 지점에 방문, 직원이 설정까지 마무리 해주는 관계로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태블릿의 설정의 모바일 데이터 부분을 보니 KT 관련해서 잡힌 것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APN 설정을 별도로 하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하여 찾아본 관련 APN 설정이 2개 정도 나와 2개 모두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한개는 Lte150 으로 시작하는 APN
다른 하나는 alwayson 으로 시작하는 APN
둘 다 LT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둘 중에서 속도측정 어플에서 조금이나마 더 나오는 Lte150 으로 설정하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Wifi 만 지원을 해도 사용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기는 합니다만 한번 유심을 장착하여 외부에서 사용을 해보면 그 편리함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도 셀룰러 버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GPS 도 한 몫을 하기는 합니다)
사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0.5 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가능한 해외직구 Wifi 버전과 애플에서 판매하는 셀룰러 버전의 가격차이가 너무 커서 고민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SKT 의 경우 데이터함께쓰기를 사용하는 기기들에 데이터 용량 초과시 제한을 둘 수가 있습니다.
즉 본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을 하면 자동으로 데이터함께쓰기를 하는 기기들은 데이터 이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KT 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본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해도 데이터쉐어링을 하는 기기들에서 데이터를 쓸 수가 있습니다.
초과되는 데이터는 과금이 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해서 이용을 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