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내구성이 좋아지면서 안드로이드 폰에 아쉬운게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업데이트 지원 주기 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정확히 정해진 업데이트 주기가 없습니다.
IOS가 판올림 되면서 지원하는 하드웨어 수준까지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각 제조사가 정해진 방침에 따라 업데이트가 지원이 됩니다.
삼성의 경우 프리미엄라인은 2번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프리미엄 라인이 아닌 경우는 1번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업데이트는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버전업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면 안드로이드 9 에서 안드로이드 10 이렇게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으로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외에 보안업데이트는 3년간 지원을 하게 됩니다.
안지기님이 업무용 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2016년에 출시된 갤럭시S7.
이미 두번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았으며 출시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2019년 6월에 갤럭시S7의 정기 보안업데이트가 마무리 되었다는 기사도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3월에 갤럭시 S7 의 업데이트가 하나 떴습니다.
위와 같은 용량 100MB 정도 되는 업데이트였습니다.
이번 3월에 나온 업데이트는 사실 보안업데이트를 위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정확히는 메시지 관련 업데이트가 출시가 된 것이며, 업데이트 내에 보안업데이트가 포함이 된 것 입니다.
이렇게 보안업데이트만 별도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며, 무언가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을때 보안업데이트도 함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언제 또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지 모르겠네요.
2016년 3월에 출시한 갤럭시S7 은 이번 업데이트로 2020년 2월 보안업데이트가 적용되었는데,
지금 보유하고 있는 2015년 8월에 출시한 갤럭시노트5는 2018년 8월 보안업데이트가 마지막 이였습니다.
갤럭시S7, 지금도 사용하는데 충분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같은 해에 출시된 아이폰 7 은 최신의 업데이트를 모두 받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참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보안업데이트는 4년 까지는 분기별이라도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S7 이라 그나마 3년간 보안업데이트를 받은 것입니다.
중급형이나 보급형은 보안업데이트를 2년까지만 지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