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펫텔 (부산 해운대 애견동반호텔) 숙박 후기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더펫텔, 정식명칭은 더펫텔프리미엄스위트 라고 하는 곳에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때에 숙박을 했습니다.

연초 미국 북서부 여행시의 호텔스닷컴 10박 이용시 1박 무료로 받은 숙박권도 이제 유효기간이 다해감에 따라 크리스마스라 숙박비가 비싸기는 했습니다만 한번 참깨와 부산도 갈겸, 더펫텔을 예약 하고 다녀왔습니다.

1. 예약 후 반려견 관련 문자, 또는 전화 옵니다.

객실에 반려견을 위한 세팅(방석 및 식기)을 위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룸에 따라서 함께 할 수 있는 반려견의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2마리에서 3마리)
반려견 접종상태를 위한 애견수첩을 가져오라고 합니다만 참깨는 유기견 출신이라 아직 애견수첩이 없습니다.
체크인 시에 숙박으로 인해 접종 관련 병에 걸리더라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뭐 그런 내용의 확인서 하나 작성을 합니다.

 

2. 주차 관련

객실 수에 비해 주차 가능대수가 적습니다만 건너편 주차장도 있고, 주차관리 하시는 분도 계셔서 주차는 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3. 위치

해운대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쪽인 관계로 해운대 시장을 갈려면 15분 정도 걸어나가야 합니다.
광안리쪽이나 더베이 101 쪽에는 가깝습니다.

 

4. 로비(인포)

24시간 직원이 상주합니다.
로비 사진은 촬영하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5. 객실

예약한 룸은 2인 기준의 더블 입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이 욕실이며, 중문이 하나 더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상당한 넓이는 보여줍니다.
칫솔, 치약을 비롯한 면도 도구등을 제외한 것들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펫텔 (부산 해운대 애견동반호텔) 숙박 후기

방 쪽 사진입니다. 크지 않습니다.

더블침대와 아이들을 위한 계단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배변판과 배변패드입니다.

반려견을 위한 식기와 방석이 제공됩니다.

한쪽에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뒤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더펫텔 (부산 해운대 애견동반호텔) 숙박 후기

티비와 무선 Wifi 비번이 적혀있는 셋탑, 그리고 서랍안에는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찻잔 2개와 커피믹스 2개, 홍차티백 2개 그리고 전기포트 하나 있습니다.

한쪽의 펫 전용 휴지통.

냉장고에는 기본 생수 2통, 그리고 2천원짜리 펫 음료(유료)가 있습니다.
참 기본으로 슬리퍼가 제공이 됩니다.

 

6. 장점

뭐 딱히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부산 해운대에 내 반려견과 눈치 볼  필요없이 숙박을 할 수 있다 라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인 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라 그런지 반려견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많이 보았으니깐요.

 

7. 단점

이건 좀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적을게 좀 많습니다.

 

우선 층간소음 취약한 듯 합니다.
위층에서의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도 심하게 들립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연휴라 그런건지 왜 이리 위층에서 뛰는지.. 쿵쿵 거리는 소리가 너무 심했습니다.
잘 하지 않는 컴플레인 전화까지 로비로 했었습니다.

중문의 역할?

투숙전에 중문이 있어 소리를 막아줘 좋았다 라는 블로그 글을 좀 보았습니다만
이 중문이 없었다면 정말 큰 일 날뻔했습니다.

욕실에 욕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욕실이 정말 이유없이 큽니다.
큰 대형견은 투숙이 불가능한데, 아이들을 씻기라고 큰 것도 아니고..

아무튼 큰 욕실에 처음에는 배변판과 배변패드를 두었습니다
굳이 작은 방에 둘 필요가 없을 듯 했었으니…

그러나 옆 객실의 문 닫을때 나는 소리 한번 듣고는 바로 다시 배변판 위치를 방으로 옮겼습니다.

다른 객실에서 현관문을 닫을 시에 쾅 하는 울림이 전해집니다.

중문을 닫아두면 좀 덜하기는 한데, 참깨는 이 문 닫는 울림에 계속 자다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청결 상태와 냄새

청결상태는 좋았습니다만 냄새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나는 듯 합니다.
참깨가 처음 방에 들어가서 몇몇 구석의 냄새를 계속 맡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기존 투숙객의 반려견이 실례를 그 곳에 하지 않았나 합니다.
몇일 비워 있던 방이면 덜 할 듯 하기도 합니다.

8. 총평

기대를 많이 하고 1박에 20만원 가까이 하는 돈을 지불하고 2박 투숙했던 더펫텔 이라서 그런가 단점 부분을 많이 적은 듯 합니다.

애견동반호텔 이라는 명칭이 붙었다면 방음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크기에 비해서 욕실이 너무 큰 것도 의아합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 한대 정도는 비치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홈페이지 룸 소개 사진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더펫텔은 부산의 핫한 장소인 해운대에 위치한 반려견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위층 투숙객들이 슬리퍼를 좀 신고 소음에 신경을 써주었더라면 스트레스를 덜 받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네요,. 더펫텔

 

9. 더펫텔 투숙 팁(?)

더펫텔에 투숙예정이시라면 참고하실 부분을 한번 적어봅니다.

우선 배변패드 챙기셔야 합니다.
기본 2장 제공이 되는데,  두툼하지 않습니다.
넉넉히 챙겨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방이 상당히 건조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부산이 영하의 기온이 아니였음에도 난방이 제법 강하게 들어왔었습니다.
반려견들을 위한 보습제 또는 가습기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찍찍이와 냄새제거제

연박을 하는 경우 매일 침구를 교체해 주지 않으니 털 제거를 위한 찍찍이가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냄새제거제 하나 가져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마땅히 반려견들과 함께 들어가서 식사를 할 곳이 없습니다.
다들 배달을 시켜서 드시는 분위기 였습니다.
저희도 하루는 배달을 시켜서 먹었으니깐요.

해운대시장의 먹거리 골목, 몇몇 곳은 테라스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이 자리도 차지하기 쉽지가 않습니다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반려견과 함께 가볍게 술한잔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늦은 시간에도 줄이 있었던 곳은 상국이네 떡볶이 집 뿐이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안고, 로비 및 주차장에서는 목줄을 하고 있으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만 자유로운 아이들이 더 많았습니다.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신나게 나오던 아이들, 저와 같은 층으로 따라내리던 아이들 그리고 로비에서 외부로 나갈때 저 따라 나오던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주의가 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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