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LPGI 엔진오일 교환, 에어백 리콜 그리고 편마모 – 쉐보레 서울 직영사업소

2017년 5월 구입한 쉐보레 올란도 LPGI LT, 출퇴근을 대중교통을 했던 만큼 실질 운영거리가 길지가 않습니다.

이제 26,000 km 이 좀 넘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엔진오일, 에어백리콜, 편마모

엔진오일도 교환도 해야하고 여름즈음 집에 날라온 리콜 통지서에 따른 에어백도 교환을 해야 하고 겸사겸사 쉐보레 서울 직영 사업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엔진오일, 에어백리콜, 편마모

2018년 4월에 구입한 엔진오일 3회 교환권, 이미 2회를 사용했고 이번이 마지막 교환입니다.

올란도 LPGI 의 경우 3회 교환권이 18만원이 살짝 넘습니다. 약 20% 정도 할인이 되는 것으로 유효기간 2년입니다.

1년에 만키로 정도 뛰는 입장에서는 7,000Km 에 한번 교환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과 함께 문제가 된 디카타 에어백, 운전석, 즉 스티어링(핸들)에 내장된 에어백도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5,000 Km 가 넘으면서 뒷 바퀴에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저속에서는 모르겠으나 80 km 이상 주행을 하면 웅~~~ 하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올란도의 고질병, 뒷 타이어 편마모, 정확히는 뒷 타이어 안쪽 부분에 계단식 편마모가 발생, 특히 16인치의 경우 더 심하게 생기는 고질적인 부분입니다.

일단 뒷타이어 편마모 체크를 부탁드렸고 역시나 안쪽 편마모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조치는 타이어 위치교환이 아닌 일명 타이어 뒤집기(?), 즉 편마모가 발생하는 뒷타이어들의 안쪽면이 바깥면이 되도록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발생한 공임은 44,000 원, 지불을 하고 나왔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엔진오일, 에어백리콜, 편마모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체크한 타이어 공기압… 보고 나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좀 웃었습니다.

출발 후 바로 보았을때, 뒷타이어만 252로 공기압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앞타이어는?

 

뒷타이어 부분에 대한 44,000 원을 지불한 것은 맞습니다만 작업 후 뒷타이어만 공기압을 체크해서 맞추어 두는 것은 도대체 무슨 정비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부분이 정비사의 의도된 것이라면 미리 설명이라도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이 올란도의 보증기간이 5년이라 2022년 5월까지는 쉐보레 서비스를 이용을 해야 할 듯 합니다만

보증기간이 끝나면 바로 기존에 다니던 단골 정비업체로 가야할 듯 하네요.

중간중간 단골 정비업체에 방문을 해서 점검만이라도 받아봐야 할 듯 합니다.

 

서비스를 강화하면 차를 구입후 이용하던 쉐보레 직영사업소나 지역사업소를 보증기간이 지나도 방문을 할텐데…

음, 생각해 보니 직영사업소나 지역사업소는 문제발생시 부품 전체 교체로 진행을 할테니 서비스를 강화해도 보증기간이 지나면 찾지 않을 듯 하기는 합니다.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