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OS 13.4 업데이트 후기 – 매직키보드 구입하란 이야기

보유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0.5 에는 iPad OS 13.4 가 아무 문제없이 한번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iPad OS 13.4 에서는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를 좀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iPad OS 13.4 는 IOS 13.4 업데이트 내용에 마우스 + 트랙패드 지원 부분이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IOS 13.4 업데이트 후기 글을 참고하면 업데이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을 하였습니다.

기존과 달리 특별히 설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우스 커서가 짠 나왔습니다. 그것도 많이 작아진 크기에.

커서를 움직이니 호버기능처럼 아이콘들이 커서에 반응을 합니다.

오호.. 제법인데..

하면서 이 앱, 저 앱 마우스를 사용해서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마우스 지원이 좋아지기는 했다.

 

일단 전과 달리 설정에서 Assistive Touch 부분을 건드리지 않아도 마우스가 됩니다.

물론 Assistive Touch 설정을 통해서 마우스 버튼도 설정할 수 있고 하기는 한데..

아직 앱들이 이 마우스 지원을 부분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어떤 앱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보조메뉴가 나오기도 했고 문장을 블럭을 잡을 수도 있기도 했으나 전혀 반응이 없는 앱도 있었습니다.

마우스의 휠 스크롤이 먹히는 앱도 있었고 안먹히는 앱들도 있엇고..

이건 시간이 좀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리저리 아이패드의 화면을 스와이핑 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마우스가 적합하지 않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애플의 트랙패드를 이용하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새롭게 출시될 매직키보드

 

389,000 원의 11인치 매직키보드, 449,000 원의 12.9 인치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하나 추가되고 백라이트 기능 들어갔다고 저런 미친 가격을 책정했다니, 액서서리 판매가 잘 되니 애플이 미쳤구나 했었는데…

이미 사람들은 기존 애플 매직키보드 가격에 애플 트랙패드 가격을 더해서 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백라이트 기능과 추가 USB-C 포트가 들어가니 놀랍게 책정되었던 매직키보드의 가격에 수긍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맥북을 사용한 사람이라면 이 트랙패드가 얼마나 편한지를 압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트랙패드를 따로 들고 다니는 것은 이상하니 트랙패드가 들어간 매직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iPad OS 13.4는

 

아이패드 프로에는 트랙패드가 최고의 궁합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며,

그러니 “새롭게 출시할 매직 키보드를 구입하라 “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야 할 듯 합니다.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애플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애플은 아직 변하지 않은 듯 합니다. ^^

애플에서는 아이패드용 매직 키보드를 출시를 하지 않을 듯 하니, 써드파티 업체에서 아이패드를 위한 트랙패드가 포함된 키보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의 트랙패드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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