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구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그리고 간단 사용기

결국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가성비 태블릿으로 유명해진 P11부터 구입을 고려하다가 생략, P12도 계속 구입을 미뤄 왔었는데 후속인 P13이 출시될 것 같은 기대가 드는 시기에 구입을 했네요.

영상 시청용으로 활용하던 레노버탭 S8-50이 끝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을 하였습니다.
급하게 대체품이 필요할 때 마침 옥션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해서 13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주문하고 9일만에 집앞으로 배송된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박스를 개봉하니 이렇게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직구 제품 치고는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네요.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많이 보아오던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의 박스, 비닐로 밀봉되어 있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저렴한 태블릿이라 포장은 엉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박스 뒷면에는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의 스펙이 중국어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본품도 깔끔하게 들어있으며 태블릿을 들어내면..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이렇게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딱히 쓸 거 같지 않아 바로 박스에 보관합니다.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를 들어보고 가장 놀란 것은 만듬새입니다.
이 가격대의 태블릿의 만듬새가 아니네요.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결국 구입

전원을 키고 반글화 전에 살펴보니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3번 정도 진행이 된 것 같네요.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간단 사용기

후딱 반글화를 마치고 나서 사용해본 간단 사용기입니다.

일단 느리네요.
역시 스냅드래곤 680은 이제는 엄청 느린 AP인가 봅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등 영상 시청에는 문제가 없으나 그 외적인 활용에는 답답함이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도 생각 외로 느껴지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그렇게 까지 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액정 자체는 좋아 딱히 흠잡기는 힘든데.. 그렇다고 와 좋다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소리,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제법 기대를 하였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레노버탭 S8-50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개인적으로는 더 영상시청에 좋은 듯 합니다.
이건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의 스피커가 나쁘다고 하기보다는 레노버탭 S8-50이 어울리지 않게 소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만 현재 기준으로 13만원에 이런 태블릿은 구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케이스 없이 막 사용하려고 했었습니다 만 후면 카메라가 제법 튀어나와 있어서 저렴한 케이스라도 하나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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