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운행이 중지 되었던 MAX Line이 재게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일단 포틀랜드 시내 구경이라도 나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미리 계획되었던 일정은 아울렛을 아침 일찍 출발했다가 오후에는 포틀랜드 동쪽에 위치한 국립공원 또는 계곡 쪽을 보는 것이였습니다만.. 뭐 교통이 이러하니 일단 MAX Line 이 다시 운행하는 것에 감사를 해야할 듯 하네요.

숙소인 파크레인 스위트에서 MAX Line 정류장까지는 도보로 10분 내외 거리일 듯 합니다.
물론 이 날은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살금살금 걷는 바람에…

참고로 숙소 근처에 정류장이 가까운 곳이 2곳입니다.
하나는 프로디던스 파크 정류장, 다른 하나는 킹스힐 정류장..
둘다 소요시간은 비슷합니다. 어떤 길로 가느냐에 따라서 정해졌습니다.

미국 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저 차들은 그냥 저렇게 계속 있더군요 ^^
킹스힐 정류장에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도 거의 없고 참 을씨년 스럽습니다.
도로는 눈이 계속 눌려서 얼어붙은 빙판입니다.

미국 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미국 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여기는 포틀랜드 시내 관광에 빠지지 않는 파이오니아 광장, 역시나 썰렁합니다.
파이오니아 광장의 정식 명칭은 파이오니아 코트하우스 스퀘어 입니다.

미국 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미국 포틀랜드 시내 관광 - 파이오니아 광장

체감되는 온도는 상당히 춥습니다.
이상하게 더 춥게 느껴졌었는데요,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인지.. 암튼 벌벌 떨면서 시내를 돌아다녀보기 시작합니다.

일단 와이파이님을 위해 T-Mobile 매장을 찾아가서 현지유심칩을 구입해 봅니다.
$ 30에 30일짜리, 3GB LTE 데이터가 되는 유심칩을 구입하게 됩니다.
[관련 글 : 데이터로밍? 현지유심칩 구입? 미국 현지 Wifi 는? : https://www.bkweblog.com/?p=165]

그리고 나서 포틀랜드에서 유명하다는 푸드트럭도 찾아보기 위해 구글맵을 키고 중심가를 쭈욱 걸어다녀 봅니다.

이곳저곳에 있는 푸드트럭들, 너무 추운관계로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습니다.ㅠㅠ
손이 너무 시려운 관계로 사진마저 잘 찍지 않게 됩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결국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추워지기 시작, 후딱 저녁을 먹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을 찾아봅니다만 문을 연 곳이 많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킬러 버거(kuller burger)에 들어가게 됩니다.

포틀랜드 파이오니아 코트하우스 스퀘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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